조선신보, 트럼프 평양 방문 가능성 언급

조선신보, 트럼프 평양 방문 가능성 언급

2019.11.18.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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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가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양 방문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오늘 홈페이지 게재 글에서 이젠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계산법을 내놓을 때가 되었다며 북한이 유예기간으로 정한 12월 말이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트럼프의 선택지는 북한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없다며 그가 심사숙고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장면도 그려보곤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북미 대결사에서 북한의 최후승리를 확정 지은 2017년 11월 29일부터 약 2년 동안 정상회담 외교전에서도 북한의 연전연승, 미국의 끊임 없는 열세 후퇴의 형세를 보여왔다고 주장했습니다.

2017년 11월 29일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5형 발사하고 국가 핵 무력 완성을 선언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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