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말말말] 손학규 "양당제 균열...제3지대 골든타임"

[더뉴스-말말말] 손학규 "양당제 균열...제3지대 골든타임"

2019.11.18.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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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주한미군의 존재를 시혜적 관점에서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 내에서 똑같은 규모의 군대를 운용하는 것보다 한국 내에서 똑같은 규모의 미군을 운용하는 것이 비용이 덜 든다는 분석조차 있습니다. 미국·일본의 계산에 마치 동조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서라면 국가 이익은 아무래도 관계없다, 이런 뜻인지 묻겠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현재의 위기 상황 극복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의합니다. 곧바로 회답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간절히 호소합니다. 여러분께서 10월 국민항쟁을 통해서 조국을 쫓아냈듯이 이번에도 나라 망치게 할 선거법, 나라 망치게 할 공수처법 그리고 지소미아 파기를 막아주십시오.

[손학규 / 바른미래당 대표]
싸움만 하는 거대양당 구조가 타파되지 않는 한 사람만 바뀌는 물갈이는 그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중도개혁정치, 민생실용 정치를 펼쳐나갈 수 있는 제3지대 구축할 때만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내년 총선에서 오롯이 담아낼 수 있습니다. 거대 양당의 기존 구조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바른미래당과 제3지대의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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