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임종석, 삼고초려하면 돌아와 큰일할 것"

박지원 "임종석, 삼고초려하면 돌아와 큰일할 것"

2019.11.18.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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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정계 은퇴를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정치권에서 삼고초려하면 돌아올 수 있고, 큰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촉망받던 386세대의 선두주자인 임 전 실장이 결단했다면 여권 내에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며 당과 정부, 청와대의 쇄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청와대 출신들이 내년 총선에 대거 출마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대통령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지 자기 장래를 위해 전부 뛰어다니면 가관이라면서 70여 명이 뛰면 민주당도 어려워진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의 불출마는 약간의 출구를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부산시장이 목표인 만큼 이번에 세게 베팅한 것으로 해석한다고 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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