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남녀 간부에 부적절 행위한 고위장성 조사 중"

해군 "남녀 간부에 부적절 행위한 고위장성 조사 중"

2019.10.21.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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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오늘 A모 중장이 간부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남녀 일부 간부 손등에 입맞춤을 하고 포옹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A 중장을 해군본부로 분리해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해 보직해임 등 규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군본부 감찰실은 최근 A 중장이 지난달 말 회식자리에서 여군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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