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과방위원 "한상혁 방통위원장 변호사법 위반...사퇴 촉구"

국회 과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변호사법의 겸직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면서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한 위원장이 취임 후에도 변호사 신분을 유지하며 진보 성향 인터넷 매체의 변론을 맡았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한국당 과방위원들은 또, 한 위원장이 국가공무원법과 방통위설치법 등 '위법 5관왕'의 가능성이 있다면서 '방송계의 조국'은 즉각 신변을 정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21일) 열리는 방통위 종합감사에서는 한 위원장의 변호사 겸직에 따른 논란과 거취 등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