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긍정 45.5%로 반등...민주당 39.4%·한국당 34%"

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 긍정 45.5%로 반등...민주당 39.4%·한국당 34%"

2019.10.17.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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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거치며 2주 동안 하락했던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다시 40%대 중반으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0월 3주 차 주중 동향을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1%포인트 오른 45.5%, 부정 평가는 4.5%포인트 내려간 51.6%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그동안 부정 인식의 주된 원인이었던 조 전 장관의 사퇴가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1%포인트 오른 39.4%, 자유한국당이 0.4%포인트 내린 34%로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은 5.4%, 정의당은 4.9%, 우리공화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1.6%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천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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