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혜산-삼지연 철길 완공..."답사자 편리"

北, 혜산-삼지연 철길 완공..."답사자 편리"

2019.10.16.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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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백두산 관광을 위해 양강도 혜산시와 삼지연군을 연결하는 철도를 완성하고 개통식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도 혜산-삼지연 철길이 건설됨으로써 백두산지구 혁명사적지를 찾는 답사자들의 편리를 원만히 보장하고 나라의 철도망을 완비하는 사업이 진전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행정구역으로 백두산을 포함하고 있는 삼지연군은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혁명활동 성지이자 김정일의 출생지로 선전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철도가 혜산까지만 연결돼 북한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삼지연군을 방문하려면 혜산철도역에서 버스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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