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출연자 성희롱 발언 큰 잘못...반성·사과한다"

유시민 "출연자 성희롱 발언 큰 잘못...반성·사과한다"

2019.10.16.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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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출연자 성희롱 발언 큰 잘못...반성·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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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출연자가 KBS 기자와 관련한 부적절한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오늘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출연자의 발언을 바로잡지 못한 것은 큰 잘못이라며 성 평등과 인권, 인간 존엄성에 대한 부족함의 증거로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기자와 KBS 기자협회, 시청자께 깊이 사과한다면서 재발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성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알릴레오'에 나온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보도를 해온 KBS 법조팀 여기자에 대해 검사들이 정보를 술술 흘렸다면서 검사가 다른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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