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러시아 상원 의장에 "비핵화해야 윈윈...북한 설득해달라"

문희상, 러시아 상원 의장에 "비핵화해야 윈윈...북한 설득해달라"

2019.10.15. 오전 09: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르비아를 방문하고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에게 이달 말 러시아를 찾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에 비핵화를 설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 의장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국제의회연맹 총회 참석 뒤 마트비옌코 의장을 만나 오는 23∼24일 의장 초청으로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대표단에 비핵화를 해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해달라면서 비핵화가 이뤄져야만 길이 열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