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서울대 수시합격생 평균 봉사활동 139시간"

김병욱 "서울대 수시합격생 평균 봉사활동 139시간"

2019.09.15.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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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평균 봉사활동 시간이 139시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현황을 보면 합격생들의 평균 봉사활동 시간은 139시간이었고,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입학생은 489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동아리 활동 시간은 입학생 한 사람 당 평균 108시간이었고, 교내 상 수상은 평균 30개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학생부 종합전형은 이른바 깜깜이, 금수저 전형이라는 오명을 쓰며 공정성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다면서, 정확한 정보 제공이 담보되기 전까지 정시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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