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간 결혼식 자살폭탄 테러 강력 규탄"

정부 "아프간 결혼식 자살폭탄 테러 강력 규탄"

2019.08.19.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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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의 한 결혼식장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앞으로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7일,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63명이 숨지고 18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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