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그제 하루 연차...주말 양산 사저에서 휴식

문 대통령, 그제 하루 연차...주말 양산 사저에서 휴식

2019.08.18. 오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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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그제(16일) 하루 연차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에서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곧장 양산 사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저에서 휴식을 취하며 한일 무역 갈등과 북미 비핵화 협상 등 대외 현안과 하반기 국정 운영에 관해 구상하고, 어머니 강한옥 여사도 찾아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일본의 무역 보복 등 급한 현안으로 이달 초 여름 휴가를 취소한 뒤, 이번에 뒤늦게 모친을 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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