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故 정두언 애도..."합리적 보수 평론가"

여야, 故 정두언 애도..."합리적 보수 평론가"

2019.07.17. 오전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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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사망 소식에 정치권에서도 애도와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정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의 권력 사유화를 비판하며 MB 정권과 등을 지기도 한 파란만장한 정치인이었다면서, 정계 은퇴 이후에도 날카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평론으로 입담을 과시했던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도 얼마 전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명을 달리하셔서 깊은 애도를 드린다면서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구두 논평을 통해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논평에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하던 정치인으로서 또 시사 평론가로서 맹활약하던 모습이 선한데 갑작스럽고 황망한 죽음이 비통하기만 하다고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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