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핵화 대화 불씨 살리는 데 북·중 대화 도움"

靑 "비핵화 대화 불씨 살리는 데 북·중 대화 도움"

2019.06.18.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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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북·중 간 대화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은 의견이 일치하고, 시진핑 중국 주석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 필요성을 말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는 시 주석의 방북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왔고, 협의라는 말에는 일정이나 의제보다는 중국이 왜 북한을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달 말 G20 정상회의 전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속히 회담이 열린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최우선 목표는 남북 정상회담 자체가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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