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6월 임시국회 소집 당론으로 결정...여야 4당 공조

바른미래당, 6월 임시국회 소집 당론으로 결정...여야 4당 공조

2019.06.17.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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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협상이 계속 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한국당을 뺀 여야 4당 공조로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참석 의원 19명의 만장일치로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다만, 임시국회 소집을 위해서는 국회 재적 의원 4분의 1인 75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만큼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정당 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안에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참여하지 않으면 국회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다면서 정상적인 국회 운영을 위한 한국당의 참여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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