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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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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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백번 역지사지해서 자유한국당이 경제 실정과 국가 부채에 대한 프레임을 걸고 싶은 충동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국회 정상화의 전제조건일 수는 없습니다. 국회 파행의 이유는 오직 (한국당이) 선진화법을 무력화하고 국회를 무법천지로 만든 것에 대한 책임논란이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여당과 청와대) 반성과 성찰, 절대 없습니다. 타협과 양보, 절대 없습니다. 정치를 그저 권력의 제로섬 게임으로만 보는 것이 지금 청와대와 여당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저는 국민의 마지막 희망의 보루라고 생각합니다. 국민께서 마지막으로 기대는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희망의 마지막 보루라는 무거운 책무에 비해서 우리의 의석수는 매우 적습니다.]

[하태경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오늘 최고위에서 (혁신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방을 나가선 안됩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라고 합니다. 크게 양보하는 것이 큰 정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내부는 어떻습니까. 우리 내부도 똑같은 겁니다. 크게 양보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고 큰 정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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