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하청경제 안돼...자체 경제성장 이뤄야"

북한이 외부지원이 아닌 자체적인 과학기술·교육의 발전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적대세력들이 정상적인 무역 활동을 전면 차단하고 생활에 필요한 원료와 물자들을 들여오는 것마저도 가로막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적대세력들이 개혁·개방으로 유도하려 하고 있다며 하청 경제를 이식하면 일시 번성할 수는 있어도 경제적 자립성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우리의 사상과 제도까지 말아먹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력갱생은 결코 정세의 요구나 일시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 대응책이 아니라 항구적 전략적 노선이라며 자력갱생 외에 그 어떤 다른 선택이란 있을 수 없다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