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연차...검찰총장 임명 제청 보고 받을 예정

문 대통령, 오늘 연차...검찰총장 임명 제청 보고 받을 예정

2019.06.17. 오전 00: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북유럽 3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하루 연차 휴가를 냈습니다.

올해 문 대통령이 연차 휴가를 사용한 것은 지난달 24일 경주 모내기 현장 방문 이후 반차 휴가를 쓴 뒤로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휴식을 취하면서, 이달 남북 정상회담 추진과 국회 정상화 등 주요 국정 현안을 구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휴가를 내긴 했지만, 오늘 오전 10시 검찰총장 임명 제청 건에 대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보고는 직접 받습니다.

보고 이후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명될 전망입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이금로 수원고검장을 후보자로 박상기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