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 협상 결렬...'경제 청문회' 두고 이견

국회 정상화 협상 결렬...'경제 청문회' 두고 이견

2019.06.16.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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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협상이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경제 청문회' 요구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수석부대표는 여야 간 입장이 엇갈려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경제 청문회를 못 받겠다고 밝혔다며 내일(17일) 의원총회를 열어서 당 의견을 취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거대 양당이 입장을 굽히지 않아 협상이 깨졌다며 예정대로 내일 단독으로 국회 소집을 위한 요청서를 제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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