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회 정상화 무턱대고 해서는 안 돼"

황교안 "국회 정상화 무턱대고 해서는 안 돼"

2019.06.15. 오전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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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회가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지만 원인이 해소되지 않고 무턱대고 정상화되는 것은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국회는 타협의 장이 돼야 하는데 타협이 안 된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민주적인 의회 운영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최근 자신을 강하게 비판했던 친박계 김진태 의원과 회동한 것에 대해 당이 승리하기 위해서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면서, 다른 의원들도 늘 만난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와 함께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인상해 시장이 파탄 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 없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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