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화 늦지 않게 재개돼야...김정은 호응에 달려"

문 대통령 "대화 늦지 않게 재개돼야...김정은 호응에 달려"

2019.06.15.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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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라는 주제로 스웨덴 의회에서 연설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대화가 늦지 않게 재개되길 바란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대화가 재개되더라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미국과 한국은 언제든 대화할 자세가 돼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습니다.

그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김정은 위원장이 언제 호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북미 간, 남북 간의 대화가 너무 늦지 않게 재개되길 바랍니다.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이며 인내 있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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