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노르웨이 주최 공식환영식 참석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노르웨이 측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 부부와 인사를 나눈 뒤 마차를 타고 스웨덴 왕궁 앞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양국 간 선물을 교환했습니다.

국빈 방문 공식일정을 시작한 문 대통령은 잠시 뒤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신뢰'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이른바 '스톡홀름 제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세계적 통신업체 에릭슨을 방문해 5G 기술 시연을 참관하고,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이 이뤄진 장소로 유명한 살트셰바덴에서 뢰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