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황교안 리더십 걱정...'애플당' 말도"

홍문종 "황교안 리더십 걱정...'애플당' 말도"

2019.06.13.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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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은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걱정스럽다면서, 보수 우익의 간절한 요구에는 해답을 못 내고 연속으로 사과만 해서 '애플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한애국당 입당설이 있는 홍 의원은 라디오에서 저는 이미 탈당을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오는 10월쯤에는 많으면 50명의 한국당 의원이 동조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당과 태극기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하고, 바깥 분위기를 당내에서 수렴할 소통의 역할을 누군가 해야 한다면서 본인의 역할을 설명했습니다.

홍 의원은 21대 총선과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 우익이 이기기 위해서는 태극기 세력까지 다 합쳐 바깥에서 텐트를 치는 것이 맞고 이를 위한 구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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