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정상회담 노력...고위급은 고려 안 해"

통일부는 현재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단계에서 고위급 회담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남북 정상회담이나 북미 정상회담 등 톱다운 정상회담이 조기 개최될 수 있도록 집중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남북이 매주 금요일 열기로 합의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와 관련해 북한이 이번 주에도 불참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소장회의는 열리지 않고, 우리 측 신임 소장인 통일부 서호 차관은 업무 파악과 직원들 격려 차원에서 내일 처음으로 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