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강경화 장관 "의도적 유출...심각하게 생각한다"

[현장영상] 강경화 장관 "의도적 유출...심각하게 생각한다"

2019.05.25. 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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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미 한국대사관 외교관의 기밀 유출 사건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금 전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이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한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번 파문은 지난 9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지난 7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불거졌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조사 결과를 보고 엄중한 문책을 할 것입니다.

(장관님께서 파리에서 의도적으로 흘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강 의원과 짜고 폭로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시는 건가요?)
어쨌든 기밀을 그렇게 대외적으로 유출을 할 때는 그리고 여러 가지 지금 1차적인 조사를 봤을 때 그게 예도가 없이 그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한국당에서는 공익활동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관님, 이 사안과 관련해서 미측과 별도로 연락하셨나요?)
없었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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