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정상통화 유출 모든 조치 취할 것"

이인영 "정상통화 유출 모든 조치 취할 것"

2019.05.24.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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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 유출 논란과 관련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통화 유출을 넘어서 국익을 유출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 3당 수석부대표 회동 결과에 대해선 접점을 찾아갈 수도 있었다고 보는데 다시 멀어진 것 같아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며, 다음 주 초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 추진은 지나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과도한 요구가 협상에 걸림돌이 된다고 한 이야기를 충분히 이해해 달라며 일방적 승리에 대한 집착이나 자신만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자기최면처럼 올라오는 분노들이 내려지지 않으면 접점을 찾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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