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차관급 9명 임명...외교안보 라인 동시 교체

문 대통령, 차관급 9명 임명...외교안보 라인 동시 교체

2019.05.23.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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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외교와 국방, 통일부 차관을 동시에 교체하는 등 차관급 인사 9명의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통일부 차관에 서호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국방부 차관에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이 임명됐습니다.

또, 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김강립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이재욱 농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이밖에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는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이 임명됐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차관급 인선에서는 내부 인사들을 많이 발탁했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 과제 실현에 적임자로 판단되는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임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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