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北 가뭄, 美 기상위성에도 포착

심각한 北 가뭄, 美 기상위성에도 포착

2019.05.19. 오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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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극심한 가뭄 상태가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NOAA)의 기상 위성을 통해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지난달 마지막 주부터 이번 달 12일까지 3주 동안 1주일 단위로 작성된 한반도 주변 가뭄 지수 분포도를 공개했습니다.

분포도는 가뭄의 정도를 색깔에 따라 표시하는데, 노란색은 '중간', 붉은색은 '높음', 검붉은색은 '심각'을 의미합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의 가뭄지수 분포도를 비교해보면 이번 가뭄은 예년보다 더 심각한 상태로 표시돼 있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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