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대통령 별장 거제 저도 9월부터 시범 개방

[나이트] 대통령 별장 거제 저도 9월부터 시범 개방

2019.05.16. 오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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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요'긴한 뉴스 뉴스나이트가 정리했습니다.

알.아.요. 시작합니다.

■대통령 별장 거제 저도 9월부터 시범 개방

역대 대통령들이 여름 휴가 때마다 이용했던 거제 저도.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금지됐던 이 섬이 오는 9월 중순부터 1년 동안 시범 개방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5일 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에 관람객 6백 명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기간 저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하루 2회 운항합니다.

■산나물 닮은 독초 조심…봄철 식중독 집중

봄철 야생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어 중독 사고가 나는 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자연독 식중독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봄철에 집중된다고 하는데요.

산나물과 비슷하게 생긴 독초는 전문가들도 쉽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산나물은 아예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산나물을 먹고나서 두통이나 복통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먹은 것을 토한 뒤 곧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위기임신 긴급전화(☎ 1422-37) 개통

미혼, 다문화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의 갑작스러운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 채널이 개통했습니다.

위기임신 긴급전화인데요.

이 전화는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24시간 운영된다고 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1422-37을 누르시면 됩니다.

■창경궁, 교통카드 찍고도 입장 가능해진다

앞으로 창경궁을 교통카드로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문화재청이 오는 22일부터 창경궁에 '관람권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건데요.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처럼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면 바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대인 관람권만 가능하고, 단체권이나 할인권은 기존 창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 24일 개막

'제15회 해운대 모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뮤직, 모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미국과 일본 등 8개 나라 작가 14명이 음악을 주제로 작품 20개를 만듭니다.

또, 백사장 주 무대에서는 콘서트와 클럽파티 등이 펼쳐지고,

야간에는 모래 조각에 다채로운 조명을 비추고, 백사장 모래언덕을 스크린 삼아 영화 상영도 예정돼 있습니다.

■기차 타고 농촌 체험 '농뚜레일' 출시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이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농촌 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농 뚜레일'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예정인데요.

강원 강릉과 충북 청주, 충남 서천, 전북 정읍, 전북 순창, 경북 군위, 경남 함양 등 7개 지역을 둘러보도록 구성됐습니다.

예를 들어 강원도 강릉에서는 허브와 야생화를 체험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전북 순창에서는 농가 맛집에서 제철 건강밥상과 꽃차를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시죠!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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