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회 방호처, 의안과 앞 野 의원들 해산 시도

[현장영상] 국회 방호처, 의안과 앞 野 의원들 해산 시도

2019.04.25. 오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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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권 발동이라고 하는 건 회의장 밖은 경찰, 회의장 안은 국회의 경위가 질서를 통제하게 돼 있는데 지금 경호권이니까 경찰 동원까지도 가능한데 아직 거기까지는 안 간 것 같습니다.

경찰의 모습은 카메라에 비친 적이 없는 것 같고요.

지금 여야 의원들이랑 취재진들까지 뒤엉킨 상태여서 경찰이 온다고 해도 끼어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경호권이 발동됐다는 점 알려드리고 지금 누가 나가는 건가요? 약간 부축을 받고 나가는 것 같아요.

일종의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 지금 화면을 함께 보고 계시고 지금 몸싸움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정상적인 서류의 제출, 또는 법안 제출이 어려웠을 테니까 일단 급한 대로 팩스로 처리를 했고 팩스로 받아서 결재 처리는 된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주요한 의안들을 그렇게 또 처리하냐 반발이 있을 수 있는 거죠.

지금 일단 국회 의안과 앞에서 아수라장이 된 모습이기는 한데 일단 법안 제출은 이뤄지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조만간 패스트트랙 처리를 위해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회의가 열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열릴 수도 있는데 의안과에 접수되는 거 자체를 저렇게 막을 수 있다면 어차피 회의가 열려야 될 그 회의장을 또 점거하고 막으면 되니까 그래서 악순환이 거듭될까 불안한 느낌입니다.

계속해서 다치거나 더 볼썽사나운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일 수 없는데 걱정이네요.

지금 저희가 실시간으로 이 시각 국회 상황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문희상 국회의장이 경호권을 발동했고 경호권의 경우는 국회의장만이 발동할 수 있는 거죠.

국회 사무처의 보고를 받고 발동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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