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직업 정치 완전히 그만뒀다"...다음 달 노무현 서거 10주기 추모 행사

유시민 "직업 정치 완전히 그만뒀다"...다음 달 노무현 서거 10주기 추모 행사

2019.04.23.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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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직업 정치 완전히 그만뒀다"...다음 달 노무현 서거 10주기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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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자신은 정부 정책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시민으로서의 정치는 하지만 직업 정치는 완전히 그만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직업 정치를 재개할 생각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계 복귀설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이와 함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5월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등 4개 권역에서 시민 문화제가 열리고 노 전 대통령의 기일인 23일에는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추도식이 엄수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오는 6월 서울 원서동에 노무현 시민센터를 착공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부터 100억 원을 목표로 건축모금 캠페인도 벌일 예정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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