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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르크멘 정상회담..."에너지 개발에 한국기업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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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9-04-17 22:38
앵커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천연가스 세계 4위의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에너지 개발 분야에 한국기업의 진출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멘 대통령이 주최한 환영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애국가가 연주될 때는 예포도 발사됐는데, 투르크멘이 예포를 쏘며 다른 나라 정상을 환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갑작스러운 남북 정상회담이 열려서 (지난해 방문이) 연기된 게 매우 아쉬웠는데, 드디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뵙게 돼서 아주 기쁩니다.]

환영식 후 두 정상은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을 이어가며 두 나라 우호와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은 우선 투르크멘이 천연가스 세계 4위의 자원 부국인 만큼,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한국 기업이 지난해 투르크멘 최초의 가스화학 플랜트를 건설한 것처럼, 앞으로도 투르크멘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현재 투르크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플랜트 사업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 에너지·플랜트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과 의료·ICT·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의 중점 외교 전략인 '신북방정책'과, 중앙아 지역의 물류·수송 허브를 꿈꾸는 투르크멘의 전략을 연계해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 투르크멘 대통령 :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교통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의 조건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노력을 지지해준 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하고 성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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