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출국...중앙아시아 3국 국빈 방문

문 대통령 출국...중앙아시아 3국 국빈 방문

2019.04.16.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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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국 국빈 방문을 위해 7박 8일 일정으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오늘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리 기업이 건설한 가스화학 플랜트를 방문합니다.

두 번째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머물면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의회 연설을 수행하고,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간담회와 역사문화 유적지 사마르칸트 시찰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21일부터 23일까지는 카자흐스탄을 찾아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과도 만나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에 대해 논한 뒤, 23일 밤늦게 귀국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은 신북방정책의 중요 협력국인 세 나라와의 우호협력과 미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지에 거주 중인 30만 명의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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