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성의출발새아침] 라디오 인터뷰 중 눈물 흘린 보좌관 "세월호 언급하며..."

[김호성의출발새아침] 라디오 인터뷰 중 눈물 흘린 보좌관 "세월호 언급하며..."

2019.04.10.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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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의출발새아침] 라디오 인터뷰 중 눈물 흘린 보좌관 "세월호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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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

‘전지적 보좌관 시점’

□ 방송일시 : 2019년 4월 10일 (수요일) 
□ 출연자 : 서용주 보좌관(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실), 장성철 前 보좌관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실)





◇ 김호성 앵커(이하 김호성): 여의도의 숨은 실세, 보좌관 여러분들께 정치판보다 더 정치판 같은 국회의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전지적 보좌관 시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의 보좌관, 서용주 보좌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서용주 보좌관(이하 서용주): 안녕하십니까. 서용주 보좌관입니다.

◇ 김호성: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전직 보좌관 지내셨죠. 장성철 보좌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장성철 前 보좌관(이하 장성철): 네, 장성철 전 보좌관입니다.

◇ 김호성: 두 분 이번에 강원도 고성 산불 때문에 보좌관분들께서도 꽤 바쁘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서 보좌관님, 어떠셨는지요?

◆ 서용주: 예, 보좌관이라기보다는 그날 밤새 봤습니다. 저도 깜짝 놀라서 그날은 집에 좀 일찍 갔는데 갑자기 속보가 뜨고 여러 가지로 뉴스가 계속 나와서 밤새 YTN을 켜놓고 봤습니다. 걱정을 했는데, 먼저 보좌관으로서는 바로 상황 보고 같은 걸 확인하고요. 상임위가 안행위가 아니고 그러더라도 또 의원님 최고위원이시고 하니까 지도부로서 알아야 할 것들을 좀 챙기고 하느라고 좀 밤새 연락 좀 하고 그랬죠.

◇ 김호성: 방송 나오셔서 설 의원께서 그러시더라고요. 내가 지금 방송을 해야 하나 모르겠다. 빨리 재난의 현장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홍문표 의원님이랑 같이 나오셔서 두 분 이야기 나오시는 코너가 있었거든요. 장 보좌관님은 어떠셨어요?

◆ 장성철: 산불 나는 게 정말 두렵고 되게 무섭게 봤어요. 그래서 참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얼마나 황망하실까. 정말 깊은 위로와 애도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좀 대처를 잘했다고 청와대와 여당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렇게 자화자찬 하는 모습은 우리가 먼저 칭찬하려고 하다가도 불편하게 보이더라고요.

◇ 김호성: 실제로 말씀 나오신 김에, 운영위원회 열리는 현장을 보면 한국당의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정의용 안보실장을 너무 붙잡았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 그런데 그걸 확실하게 경고성 분위기를 만들어줬어야지, 사람이 그걸 어떻게 일일이 파악하고 있겠냐, 잘 모르고 있었다. 이런 상대에 대한 귀책사유를 이야기하고 그랬는데, 어떻게 느끼셨어요, 서 보좌관님께서 보시기에?

◆ 서용주: 그것은 통상적으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참 별 것도 모른다. 별 걸 모른다. 생각해보면 보통 상임위 의원이 아니더라도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당시에. 그다음에 원내대표 정도 되면 수시로 보좌관들이나 원내 행정실이나 원내수석, 운영위였잖아요. 수석부대표들은 다 알 수 있는 상황들이에요. 그리고 그게 몰랐다고 하는 게 정말 거짓 변명인 게, 이양수 의원이 속초·고성·양양이잖아요. 그분이 얘기를 하고 나경원 원내대표한테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지금 지역구 가야겠습니다. 그러면서 8시쯤에 이석하셨을 거예요. 그랬으면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를 리가 없죠. 알고 있었는데 당시에 정의용 안보실장을 9시 47분, 10시 정도 가깝게까지 잡아놨어요. 이거면 별 걸 다 모른다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해명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호성: 그렇게 보셨어요?

◆ 서용주: 예, 저는 그렇게. 국민들이 다 아실 거예요, 그건. 부끄러우실 거예요, 해명해놓고.

◆ 장성철: 제가 보좌진들한테 한 번 물어봤어요.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진짜 산불이 난지 모른 게 맞냐. 그랬더니 상황은 알고 있었고 보고도 드렸고 공유는 했다.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당시 운영위가 되게 핫하게 붙어있었대요. 정의용 안보실장이 한미회담하고 조국 수석, 이런 것 때문에 운영위 자체가 되게 핫하게 붙어서 기싸움을 많이 해서 쉽게 보내줄 상황은 아니었고,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한미정상회담 때문에 가야 한다, 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연히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 국회의원들도 청와대 쪽 분들에게 물어볼 말들이 있잖아요. 당부할 말도 있고. 그런 차원이었지, 산불 진화를 못하게 막은 것,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고요. 그런데 결론적으로 보면 보내주는 게 맞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호성: 그런데 많은 눈과 귀가 집중되는 상황이 펼쳐졌을 때, 의원 개인의 입장에서 모든 정보를 다 독점할 수는 없잖아요. 보좌관들이 여러 가지, 하다못해 쪽지를 집어넣는다거나 이렇게 해야 하는데 그랬을 때 보좌관들은 그런 정보의 습득을 어떤 루트를 통해서 받으시나요? 

◆ 서용주: 주로 인적 네트워크가 있어요. 그래서 소방, 경찰, 아니면 정보 하시는 분들하고 계속 실시간으로 하고. 그다음에 수시로 스마트폰 보면서 이슈나 현안에 대해서 계속 체크를 하는 게 보좌관들의 역할이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 계속 무슨 일이 터지고 판단을 해서 이것은 정말로 어떤 상황에서는 의원님께서 움직이셔야 한다, 행동을 하셔야 한다. 이런 부분들은 즉각즉각 알려주면, 장 보좌관님도 하셨으니까 아시겠지만 그런 역할들을 했을 거예요, 아마. 했었을 텐데 판단은 의원께서 하시는 거니까 아마 그런 부분에서 보좌관들은 역할을 했는데 아마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판단하신 것 같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장성철: 제가 국회에 있을 때 그런 상황파악은 농담이 아니라 진짜 YTN 보고 알아요. YTN을 저희가 항상 틀어놓고 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정보보다 YTN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 김호성: 지난번에 쓰신 책 내용 보면 엄청나게 많은 정보의 총량을 집대성한 다음에 거기에서 가장 이해하기 쉽게 제목을 만들어내고, 이런 역할을 하신다고 그러잖아요. 그랬을 때 보좌관들이 다 모여가지고 일종의 집단지성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실 거 아니에요.

◆ 장성철: 맞습니다. 의원들께 보고할 땐 정말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되게 많이 노력을 해요, 보좌진들도.

◇ 김호성: 그런데 각 당이 보면요. 컬러에 따라서는 이번 큰일을 어떻게 당 쪽에 유리한 환경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도 할 거 아니에요. 의제를 선정한다든가, 이런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서용주: 이번에 대형 산불이 나고 나서 설훈 의원님께 말씀드렸던 건, 참 이것은 어떤 정쟁거리로 가선 안 되겠다. 의원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더라고요, 라디오 나오셔서도 말씀하셨지만. 그래서 그날 최고위 메시지가 의원님이 짧게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 산불, 이런 대형 화재 앞에서 우리가 정쟁을 중단하고 이 산불의 주민 피해나 이런 작은 부분까지 살피고. 먼저 이것을 시급하게 해야지, 정쟁을 중단하고 힘을 모으자, 여야가. 아마 이제 그런 메시지나 이런 의견들을 좀 드리기도 하고, 또 의원도 같이 공감하시면서 그렇게 가는 거지, 산불 부분에 가지고 이슈를 삼는 부분들, 지금 조금씩 나오잖아요. 잘했다, 못했다. 그다음에 소방직의 국가직 전환 부분에 대해서도 어제도 안행위가 열렸는데 자유한국당 이진복 의원께서 그러셨잖아요. 국가직이 되면 불 잘 끄냐. 그러면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럼 의원직을 해야 국가에 봉사 잘하냐. 똑같은 말이거든요. 그런 정쟁 부분보다는 필요한 부분들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부분들, 국민 청원도 20만이 넘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국회의원이 흡족하게 대변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보면 거의 힘겨루기죠. 민주당하고 자유한국당하고 힘겨루기만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게. 저는 그런 게 좀 아쉽다.

◆ 장성철: 그런데 우리 서 보좌관님처럼 그렇게 얘기하면 정말 국회가 좋아지고 되게, 정말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산불 문제를 가지고 정쟁을 불러일으킨 것은 더불어민주당이에요. 뭐냐면 저는 산불 난 다음에 다음 날 언론보도를 보고 나경원 원내대표 때문에 산불 진화가 안 되고 확산이 됐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전날 홍영표 원내대표나 그 다음날 박주민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우리 정의용 안보실장을 못가게 해서 산불의 초기 진화·대응 이런 것들이 늦어지게 했다, 라고 그런 식으로 얘기했어요. 그런데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 같은 경우는 아니다. 그게 아니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러니까 산불 가지고 정쟁을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맞는데, 그런 정쟁의 시발점은 더불어민주당, 여당이 그렇게 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소방직 국가직 전환 문제도 얘기하셨는데, 국가직 전환 문제를 가장 반대하는 것은 기획재정부예요. 왜냐면 돈 문제 때문에. 거의 5조 원 정도 그렇게 들어가기 때문에,

◆ 서용주: 그건 사실이 좀 다르죠. 사실과 다르고.

◆ 장성철: 이게 기재부에서 반대하는 부분이 많아서 한국당에서는 자, 그러면 지자체·기재부·행안부·소방방재청 이렇게 모두 좀 단일화된 안을 갖고 와라,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거고.

◆ 서용주: 그런데 기재부가 문재인 정부에 있는 기재부가 아니고, 하늘에서 떨어진 기재부가 아니고 아주 오랫동안 기재부는 있었던 거고. 제가 돌이켜보면 2014년도에 정부조직법을 할 때 세월호 사건 있었잖아요, 곧 다가오지만. 

◇ 김호성: 감정이 좀 북받치셨어요. 4월 16일입니다.

◆ 서용주: 죄송합니다. 얘기하시죠.

◆ 장성철: 하여튼 그런 재난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야가 힘을 합치고 같이 제도 개선을 통해서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것은 저희가 국회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호성: 사실 5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는 데도 바로 어제 있었던 큰 재난, 비극처럼 느껴지시는 게 서 보좌관님의 지금 느낌이실 텐데. 비슷한 상황이 사실 되풀이되는 거잖아요, 이렇다면. 저희가 재난의 현장 앞에서 정파가 따로 있겠으며, 또 어떤 사사로운 이익에 연연해야 할 입장이겠습니까. 공동선을 추구해야 하는 입장들일 텐데요. 그래서 그런 것인가요. 이번에 재난 현장으로 달려가는 아주 많은 사람들은 따지고 보면 아주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재난 구호품을 보내주는 개인들의 어떤 온정의 손길도 마찬가지 평범한 시민들 아니었겠어요. 그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좀 읽고 정책적으로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어떤 힘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결국에는 정치의 현장에 계시는 분들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위기 상황에는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가 등장하잖아요. 그것은 곧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는 것이죠. 장 보좌관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장성철: 그렇죠. 이번에 황교안 대표도 현장에 가장 먼저 가서 위로하고 현황 파악하고 도움을 줬고. 이낙연 국무총리도 가셔가지고 참 이재민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말씀 해주시고. 또 그분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이 정치 지도자, 나라의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김호성: 서 보좌관님, 좀 톤다운 시키시고요. 얘기를 좀. 

◆ 서용주: 갑자기 죄송합니다.

◇ 김호성: 옛날 생각 나셔서 그런 것 같은데요. 총리의 빼곡하게 내용이 적혀있는 수첩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건 어떻게 보면 또 이런 위기의 상황을 대처하고 있는 정말 해결사의 역할을 하실 분들의 모범적인 모습이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그걸 본인이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서 지금 총리 비서실장께서 하시는 모양인데. 보좌관들도 의원분들이 앞서나가는 가운데서 그런 서포터즈 역할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는 거 아니에요?

◆ 서용주: 그런데 원래 그런 역할 하라고 비서진이나 보좌진이 있는 거죠. 그래서 의원들이나, 총리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속된 말로 광을 내기 위해서 옆에서 좀 잘한 걸, 이만큼 잘한 걸 이만큼 침소봉대를 잘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이기 때문에 그걸 너무 곱지 않게 보지 않고.

◇ 김호성: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어떤 것이 있으셨어요? 5년 전 생각하셔서 아까 더더욱 그러신 것 같은데.

◆ 서용주: 예, 재난이 아니더라도 의원님들 저희가 가장 하는 것은 조심스러워하시는 것들, 되게 죄송해하는 것들. 그런 것들이 존경스럽더라고요. 조심조심. 그러니까 이렇게 피해 다니는 것. 재난 지역에 가서 광을 내는 게 아니라, 그런 거죠.

◆ 장성철: 저는 이낙연 총리 수첩 이슈와 관련해서 제가 한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보니까 이낙연 총리와 이낙연 총리의 스태프들이 대권에 이제 관심이 있구나. 대권을 준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슨 말이냐면,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분들은 대략 6가지 정도의 필요충분조건이 있어요. 그중의 하나가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드는 거죠, 미담 사례. 그것 중의 하나가 이제 이번 것이 될 것 같은데. 꼼꼼하게 현안을 살피고, 지시를 내리고, 그런 하나의 미담을 만들어나가는 것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대권을 차근차근 준비하시는 스타트가 시작됐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호성: 알려지는 과정이 자연스러웠으면 했는데 조금 인위적인 것이 아니었나, 라는 그런 지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성철: 그게 보좌진들의 욕심이죠.

◆ 서용주: 예, 그런 것들이. 그런 걸 하라고 또 보좌진들이 있는 거고, 속된 말로 중이 제 머리 못 깎잖아요. 옆에서 깎아줘야죠.

◆ 장성철: 보좌진으로선 잘한 일이에요.

◆ 서용주: 예, 잘한 일이에요.

◇ 김호성: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는 몇 달 동안 <전지적 보좌관 시점>을 들으시면서 보좌관들이 지금 이런 역할들을 하는 것이구나, 라는 느낌을 가지셨다면 이 코너는 성공한 것이라고 저희들은 자평하고 싶습니다. 사실 오늘 <전지적 보좌관 시점> 마지막 날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보좌관들의 애환, 그리고 보좌관들이 꿈꾸는 이상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전해드리려고 애를 썼습니다. 두 분께서 청취자분들께 짧게 한마디씩 하시는 걸로 오늘 마무리하도록 하죠. 서 보좌관님, 말씀 먼저 하실까요?

◆ 서용주: 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방송이었고요. 국회는 기본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고, 겉에서 보시기에는 되게 매일 싸움만 하고 일 안 하는 것 같지만 국회의원들하고 보좌관들 쉴 새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거 알아주시고, 열심히 욕 안 먹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김호성: 장 보좌관님.

◆ 장성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고요. 이제 앞으로는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의 청취자로서 정말 본방사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취율 조사 때 꼭 눌러주세요.

◇ 김호성: 청취자 조사하시는 분들께선 장성철 보좌관께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용주, 장성철 두 보좌관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서용주, 장성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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