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브리핑] 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오후 출국

[내일브리핑] 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오후 출국

2019.04.09.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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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눈여겨 볼만한 뉴스 미리 짚어봅니다. 내일브리핑입니다.

■ 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오후 출국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오후 미국으로 떠납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모레 새벽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뒤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펜스 부통령 등을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다음 날인 12일에는 우리 시각으로 새벽 1시부터 백악관 공식 일정으로 한미 정상 부부 환담과 단독 회담, 그리고 참모들이 배석하는 오찬 겸 확대 회담 등을 두 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한미 정상은 이번 만남에서 북미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음란물 유포' 로이킴, 내일 경찰 소환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이 내일 경찰에 소환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 측과 소환 일정 조율을 마치고 내일 오후 3시 전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영, 승리와 함께 있던 문제의 대화방에 음란 사진 한 장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로이킴은 앞서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내일 오전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선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헌법재판관 3명이 함께 일하게 된다며, 헌재의 여성 비율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야당은 이 후보자와 남편이 13억 대 주식을 보유한 건설사의 재판을 맡아 승소 판결을 내렸다며 도덕성 문제를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내일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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