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브리핑] ’고교 무상교육’ 당·정·청 협의

[내일브리핑] ’고교 무상교육’ 당·정·청 협의

2019.04.08.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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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눈여겨 볼만한 뉴스 미리 짚어봅니다. 내일브리핑입니다.

■ 국회 행안위, 강원 산불 현안 보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내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로부터 강원도 대규모 산불 관련 상황을 보고받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구체적인 산불 피해 상황과 복구 비용, 이재민 지원 방안 등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또 지역마다 다른 소방관 처우를 개선하는 내용의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됩니다.

■ '고교 무상교육' 당·정·청 협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내일 국회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 도입 방안을 논의합니다.

당·정·청은 올해 2학기부터 시행하기로 한 고교 무상 교육의 구체적인 재원 마련과 입법 계획을 협의하고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지난해 취임할 당시 고교 무상 교육 계획을 밝혔지만, 내후년부터 2조 원 이상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 해외독립유공자 유해 3구 국내 봉환

'3·1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한 독립 유공자들의 유해가 내일 국내로 봉환됩니다.

봉환되는 유공자는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한 김태연 애국지사와 미국 하와이· 캘리포니아에서 각각 활약한 강영각, 이재수 지사 등 3명입니다.

봉영식은 내일 오후 3시 28분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서측 귀빈주차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내일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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