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예산 배정해 미세먼지 대책 강구할 것"

이해찬 "예산 배정해 미세먼지 대책 강구할 것"

2019.03.21.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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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미세먼지 기구를 만들어 종합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당에서도 관련 예산 배정 등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당 지도부와 함께 경기도 안산의 스마트 허브전망대를 찾은 자리에서 최근 대통령도 미세먼지에 관한 사회적 기구를 만들자고 말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최근 한중 간에 미세먼지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고, 두 나라 환경부 장관 회담에서도 같이 검토해보자는 얘기도 나왔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특히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제조업체에서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당 지도부들과 함께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시설 등을 살펴보고 환경부 오염물질 감시팀의 운영 현황도 청취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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