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김학의 의혹 등 수사 지시는 적절 67%"

리얼미터 "김학의 의혹 등 수사 지시는 적절 67%"

2019.03.21. 오전 10: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성접대 의혹 등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수사 지시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6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유권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야당 대표 탄압을 위한 부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은 24.7%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관이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유권자 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47.9%로 나타나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올랐습니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3.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는 김 전 차관 성접대 의혹, 고 장자연 씨 사건, 버닝썬 사건 등 특권층 비리 의혹으로 정부·여당과 보수 야당 간 대립이 뚜렷해지면서 중도층이 결집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