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한국당, 김학의·장자연 수사 물타기 중단해야"

홍영표 "한국당, 김학의·장자연 수사 물타기 중단해야"

2019.03.21.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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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김학의 전 차관과 고 장자연 씨 의혹 사건 수사에 대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김학의 사건은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이 4차례나 기각되는 등 상식적으로 누군가 수사에 영향을 미쳐 무마한 것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실체적 진실을 밝혀 국민 의혹을 해소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도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흠집 내기라며 과민반응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수사는 한국당이 주장하는 표적수사와는 거리와 멀다며 사건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를 중단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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