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배부른 돼지"vs"정의당, 민주당 2중대"

"한국당, 배부른 돼지"vs"정의당, 민주당 2중대"

2019.03.20. 오후 9: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의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반발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한 것을 두고 정의당은 언제까지 배부른 돼지 노릇이나 하겠느냐며 한국당을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윤소하 원내대표가 팩트로 뼈를 때리니 아프긴 아팠던 모양이라며 이제 국민들은 한국당을 왈패집단 정도로나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윤 원내대표가 연설 대부분을 살아있는 권력인 현 정권이 아니라 제1야당인 한국당을 비판하는 데 사용했다며 스스로 민주당 2중대임을 자인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극 검토하자는 정치적 표현을 마치 법 개정에 합의한 것처럼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