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곽상도, 특권 문화에 너무 익숙한 듯"

靑 "곽상도, 특권 문화에 너무 익숙한 듯"

2019.03.20.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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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부부의 해외 이주 배경에 정권의 비호가 있다는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곽 의원이 특권층 문화에 너무 익숙한 모양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자녀 부부 모두 특권과 거리가 먼 것을 곽 의원의 사고방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또, 20년 넘게 검사를 했다는 분의 주장에 증거는 안 보이고 소문과 추측만 가득하다며 부디 증거로 말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곽 의원은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문 대통령의 사위 서 모 씨가 근무하던 게임 회사가 자금 조달에서 특혜를 받았고, 서 씨의 해외 취업도 이상직 전 의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한 대가라는 소문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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