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워킹그룹, 화상 상봉 반출문제 마무리

한미 워킹그룹, 화상 상봉 반출문제 마무리

2019.03.15.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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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워킹그룹, 즉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 물자 반출과 관련한 대북 제재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서 한미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응 방향을 포함해 남북·북미 관계 동향과 남북협력 등 북핵·북한 관련 제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남북 이산가족화상상봉 관련 장비와 물자의 대북반출에 필요한 미국 내 제재면제와 관련한 협의도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고려 궁궐터인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을 위한 장비 등의 대북반출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져 조만간 유엔 안보리에 제재면제를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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