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

문 대통령, 오늘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 정상회담

2019.02.27. 오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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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반도체와 5G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국방·방산, 보건·의료,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관계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협의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회담에는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소통하며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을 조율한 임종석 대통령 UAE 특임외교 특보도 배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이 끝난 뒤 진행되는 공식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등이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어제 청와대에서 130분 동안 비공개 친교 만찬도 함께 하며 우의와 신뢰를 다졌습니다.

1박 2일 일정의 모하메드 왕세제 방한은 2014년 2월 방한 이후 5년 만이고,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방문에 대한 1년 만의 답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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