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원·검·경 개혁 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 국정원·검·경 개혁 회의 주재

2019.02.15.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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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를 둘러싸고 국회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 회의'를 주재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등 사법·권력기관 개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할 계획입니다.

집권 3년 차를 맞은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이른바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강도 높은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회의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서훈 국정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하고, 검·경의 수장인 문무일 검찰총장과 민갑룡 경찰청장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박영선 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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