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측 "이순자 씨와 가끔 골프·식사 등 외부일정"

전두환 측 "이순자 씨와 가끔 골프·식사 등 외부일정"

2019.01.1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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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 측은 전 씨가 가끔 이순자 씨와 식사와 골프 등 외부 일정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씨 측은 YTN과의 전화통화에서 전 씨가 알츠하이머병을 이유로 지난해 형사재판에 불출석하고 골프를 쳤다는 보도의 사실관계는 모르겠지만, 가끔 외부 일정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순자 씨로부터 자신이 속한 친선 모임에서 골프도 치고, 지방 여행도 가고, 식사모임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전두환 씨가 향후 재판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변호인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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