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설 명절 전에 靑 감찰반 활동 재개"

조국 "설 명절 전에 靑 감찰반 활동 재개"

2019.01.17.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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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설 명절 전에 청와대 감찰반의 공직 기강 점검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은 오늘 아침 서면 브리핑에서, 새로운 감찰반원 선발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조 수석은 앞으로 감찰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그 역할도 뇌물 수수와 국가기밀 누설 같은 중대한 범죄와 비리 감시에 중점을 둬서 공직 사회의 과도한 위축을 방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비위 의혹이 불거진 뒤 청와대는 특감반에 대한 전면 개편을 단행했고, 특감반 명칭 변경과 직권남용·부당이익 수수 금지 내용 등을 추가한 '감찰반 쇄신안'도 지난달 말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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