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비핵화·평화 정착에 외교력 집중"

강경화 "비핵화·평화 정착에 외교력 집중"

2019.01.16.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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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올해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해 모든 외교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신년 브리핑에서 북미 양측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높은 의지를 확인했고, 접촉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북미 후속 협상도 속도감 있게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한미가 조율해온 전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비핵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미 공조와 남북 협력은 물론, 중·일·러 등 주변국과의 소통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외교 장관 회담 등 다양한 외교적 소통기회를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진전시키며, 지혜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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