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비핵화 의지 색안경 끼고 보지 말라"

北 매체 "비핵화 의지 색안경 끼고 보지 말라"

2019.01.16.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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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성과 양심이 있다면 누구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평화 애호적 입장과 의지를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매체는 북한이 한반도를 비핵화 지대로 만들기 위해 일찍부터 비핵화 실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미국 조야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북한이 핵무기 생산을 계속해왔다고 보도했고,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맡은 엘리엇 엥걸 의원은 북한 핵무기 폐기 의지가 진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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