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이용호 안 받는다"...'文 비난' 전력이 발목 잡았나?

"손금주·이용호 안 받는다"...'文 비난' 전력이 발목 잡았나?

2019.01.14.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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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과 손금주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각각 안철수 후보 캠프의 국민소통본부장, 선대위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민주당과 당시 문재인 후보를 비판하는 위치였습니다.

먼저 이용호 의원의 예전 SNS를 볼까요?

"민주당이 무례하게 국민의당에 야권통합의 그물을 던지고 있다, 집안 통합이나 잘해라, 문 씨 집안에 더 이상 관심도, 볼 일도 없다" 이렇게 격하게 비난한 글이 남아 있습니다.

또 손금주 의원도 당시 민주당으로의 정권 교체는 "친박에서 친문으로 간판만 바꾸는 것이다, 패권정치의 연장선이다" 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습니다.

또 문준용 씨에 대해 취업 특혜 의혹을 집중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목소리 들어보시죠.

[손금주/국민의당 대변인 : 문재인 후보의 아들인 문준용 씨의 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절망하고 있습니다.]

당시 민주당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다, 가짜뉴스 네거티브 브리핑을 중단하라고 적극 반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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