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인지 부조화·코미디 탈원전 정책 그만해야"

김병준 "인지 부조화·코미디 탈원전 정책 그만해야"

2019.01.14. 오전 09: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와 해외정상을 향한 탈원전 정책의 말이 다르다면서 인지 부조화, 코미디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여권 중진 의원도 신한울 원전 3, 4호기에 대한 공사 재개를 촉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는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하루라도 빨리 신한울 원전 건설을 재개하는 것은 물론 탈원전 정책을 원점에서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논의되고 있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미국의 안전이 최종 목표라고 말한 것은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것으로 우리로서는 걱정스러운 발언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